‘현재 최악의 상태…’ 수술까지 필요한 상황이라고.. 김호중의 충격적인 근황


지난 3일에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트바로티’로 유명한 가수 김호중이 4년 만에 ‘미운 남의 새끼’로 컴백했습니다.

김호중은 침대에 누운 채로 눈을 뜨는 순간부터 게임과 노래 연습에 몰두하는 ‘모벤저스’라 불리는 자신의 모습 때문에 답답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매일 아침 루틴으로 몸무게를 체크하기 위해 처음으로 침대를 벗어났습니다. 상의까지 벗으며 진지하게 체중을 쟀지만, 예상 밖의 결과로 92kg이라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잠시 좌절한 뒤, 김호중은 충격을 잊고 배달시킨 갈치 정식을 무한히 즐기는 천진난만한 장면을 보였습니다.

건강 적신호 켜졌다.

김호중은 오랜 기간 동안 문제가 되어온 왼쪽 발목을 진료받기 위해 정형외과를 찾았습니다. 김호중은 자기공명영상(MRI) 후에 이어 엑스레이 촬영까지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를 만나 김호중은 자신의 발목이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왼쪽 발목이 항상 안 좋았다”며 “발목 통증으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졌다”고 불편함을 털어놨습니다.

의사는 김호중의 발목 상태를 확인한 후 “발목이 삐면서 부딪히면 뼈가 자라나게 된다”라며 “발목 인대가 안 좋아서 염증 반응이 지속되고, 뼈들이 자라나며 서로 충돌을 일으켜 아픈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의사는 “왼쪽 발목이 17도나 벌어져 있다. 운동으로 발목이 딱딱한 사람들은 보통 3~4도밖에 벌어지지 않는다”며 “MRI를 보면 발목에 물이 많이 차 있어서 32살에 걸맞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4년 전, 김호중은 함께 생활하던 룸메이트들과 함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멀티 방’을 선보였습니다. 이 멀티 방은 한 공간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혁신적인 개념으로, 침대부터 컴퓨터, 심지어 사우나 부스까지 모든 것을 통합한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 김호중은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컴퓨터 게임부터 노래 연습, 식사까지 모든 일을 침대에서 처리하는 그의 모습은 관전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의 얼굴에는 퉁퉁 부은 모습과 함께 기상천외한 포즈로 잠을 깬 모습은 오히려 관전자들에게 더 큰 경악을 안겼습니다.

특히, 김호중이 침대에서 식사를 하다가 음식을 흘리는 사건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심지어 MC 서장훈마저 경악시켰습니다. 식사를 하다가 음식을 흘렸는데 그것을 주워먹고 있었던겁니다.

한편, 김호중은 매일 몸무게 체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1g이라도 줄이기 위해 상의를 탈의하고 긴장한 모습으로 체중계에 올라섰지만, 마주한 충격적인 몸무게에 한동안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You may also like...

오늘의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