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만 600억 이상” 연예인 취미활동으로 한다는 싸이의 경악스러운 재산 수준


저작권료만 600억 넘는다는 싸이의 효자곡 과연 얼마 벌었을까요?

싸이가 5년 만에 정규 9집을 발매했는데요. 타이틀곡 ‘댓댓’은 BTS의 멤버 슈가가 피처링과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큰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댓댓’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 방송 2관왕에 올랐습니다.

‘댓댓’은 멜로디와 퍼포먼스 모두 강력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어 국내외 음원 차트는 물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남다른 파워를 보여주며 발매 4주 차에도 식지 않는 화제성을 과시 중입니다. 공식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억 5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수성하였습니다. 이 같은 행보가 10년 전 ‘강남스타일’을 떠올리고 있어 팬들마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습니다.

싸이는 2012년 한국인 최초로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후보에 오르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당시 순위엔 김정은, 버락 오바마 등 전 세계 정세를 뒤흔들만한 인물들이 올랐는데요. 그 많은 인물들 가운데 싸이가 무려 4위를 차지해 당시 싸이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싸이는 데뷔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2001년 ‘새’라는 곡으로 음악방송에 선 그를 본 시청자들은 모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소속사 사장님마저 진노해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할 뻔했다는 비하인드가 있을 만큼 우리가 주로 보았던 가수의 비주얼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고위층의 아들이다’ ‘아버지가 PD다’ ‘흥을 못 차아서 데뷔한 조폭 막내다’라는 웃지 못할 루머까지 돌았습니다.

하지만 외모를 떠나 듣는 순간 자리를 박차고 일어설 수밖에 없게 만드는 그의 노래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의 매력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흘러넘쳤고 2012년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통일시켰습니다.

한국어로 부른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HOT 100에서 2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우는데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말춤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갔고 서울의 강남을 유명 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는 자신의 대통령 취임식 이후 치러진 비공개 파티에서 가수 어셔와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댄스 배틀’을 벌였다는 유명 일화가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였던 만큼 ‘강남스타일’로 싸이가 벌어들인 돈은 가히 천문학적일 텐데요.


전문가들은 싸이가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얻은 저작권료 수익이 600억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싸이는 자신의 곡 외에도 타 가수들을 위해 상당히 많은 노래를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수의 히트곡이 많은 만큼 저작권료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싸이는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해준 곳으로 ‘낙원’을 꼽았는데요. 이재훈과 함께 부른 ‘낙원’은 과거 싸이월드 BGM으로도 굉장히 인기를 누리며 도토리 사냥에 나선 바 있었습니다.

실제 ‘연애할 때 가장 많이 깔았던 싸이월드 BGM TOP5’에 들 정도로 많은 연인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싸이가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본인이 작곡한 곡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다 준 곡이 실은 ‘낙원’이 아니라고 고백했는데요. 그는 최고 수익곡으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승기의 데뷔곡인 ‘내 여자라니까’는 싸이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이승기를 단박에 국민 남동생으로 만들어준 곡입니다.

싸이는 본인이 가이드용으로 부른 버전이 있다며 “승기 씨가 불러서 국민 남동생, 제가 부르면 그냥 국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싸이는 ‘내 여자라니까’ 외에도 상당히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는데요. 초코송이 헤어스타일과 하이웨이스트 패션을 유행시킨 서인영의 대표곡 ‘신데렐라’ 역시 싸이의 대표 작품입니다.

그 외에도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 울랄라 세션의 ‘아름다운 밤’ 제시의 ‘눈누난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 그의 통장을 두둑하게 만들었습니다.

싸이의 외형만 보았을 땐 ‘자수성가’형 가수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싸이는 엄청난 ‘금수저’ 출신 연예인입니다. 싸이의 조부 때부터 쌓아온 집안의 재력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싸이의 아버지는 국내 굴지의 반도체 종합장비업체 D기업의 대표 박원호 회장인데요. 박 회장은 S전자와 H반도체 등 글로벌 IT 기업에 반도체장비를 공급하며 연 매출 1330억 원을 자랑하는 기업의 대표입니다. 싸이를 보면서 ‘외모보단 실력’이라는 말이 가슴 깊이 와닿는데요. 아티스트로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의 저작권 통장을 더욱 두둑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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