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소녀시대에서 재산 원탑” 매달 몇 천씩 꽂힌다는 건물주 유리의 재테크 실력 수준


지난 7월에 소녀시대 출신 유리가 논현동 건물을 128억에 샀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었어요.

그런데 그녀가 128억 중 105억을 대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이 논란을 일으켰어요.

최근 정부의 조치로 개인 신용 대출이나 주택 담보 대출이 어려운 상황인데 어떻게 개인이 105억이나 되는 큰 돈을 대출할 수 있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됐어요.

몇몇은 연예인 특혜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의 말로는 건물 구매를 위해 128억 중 105억, 즉 구매가의 80%를 대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요.

그런데 소녀시대 출신 유리가 100억 이상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공동 담보 대출 때문이었어요.

소녀시대 유리는 자기가 가진 청담동 집을 공동 담보로 해서 80%의 대출을 받았어요. 그리고 보증금 5억, 취득세 4.6억을 내고 실제로 유리가 쓴 돈은 23억 정도였어요.

주위에서는 너무 위험한 투자라고 하고 코로나 때문에 건물주들도 힘들다고 하면서 105억의 이자가 버거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는 매달 엄청난 이자를 갚으면서도 월 1000만원 이상의 임대료를 벌고 있다고 해서 그녀의 탁월한 투자 능력에 감탄했다고 해요.

그녀가 105억 대출했는데 연 이자가 2.5%라고 하면 연 2억 6천만원, 월 2200만원의 이자를 내야 해요.

그런데 그녀가 산 건물은 유명한 게임회사가 다 빌려서 월 임대료로 3500만원 이상을 받고 있어서 결국 건물 임대료만으로도 월 1300만원의 이익이 나는 거예요.

그녀가 산 논현동 건물은 선정릉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초 역세권이에요. 주변에는 오피스나 빌라들이 많아요.

주변에는 회사 사옥이나 오피스,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체들이 많아서 상가보다 임대료도 좋고 운영하기도 편한 곳이에요.


이 건물은 2면이 아니라 3면이 코너에 있어요. 부동산 전문가들은 3면 코너 건물은 매물도 드물고 흔하지 않은 유형이라고 해요. 3면이라서 보기도 좋고 2016년에 새로 고쳐서 빌딩 모양도 깨끗해요.

그런데 단점은 1층과 지하가 주차장으로 쓰여서 임대할 수 없다는 거예요. 만약 1층에 카페를 하고 지하도 임대했다면 월에 1000만원 더 벌 수 있었을 거라고 해요.

지금 유리의 건물은 유명한 게임 회사가 다 빌려서 임대료를 잘 받고 있어요. 그리고 통으로 빌렸으니까 건물 관리도 스스로 할 수 있어서 연예인인 유리한테는 편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당연히 임차인이 나가게 되면 공실이 되어 세금, 이자, 관리비 등의 리스크가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 상태와 입지를 모두 고려하면 임차인을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 건물의 월 임대료는 강남 평균 2.7%보다 높으며, 소녀시대 유리가 매입한 주변 건물 시세가 평당 6500만원 선입니다. 해당 지역은 1종 주거지역이고 유리 빌딩은 이보다 한 단계 높은 2종 일반 주거 지역에 3면 코너 거기다 초 역세권임을 감안하면 평당 8000만원 선이라는 부동산 전문가의 평가가 있습니다.

여기에 리모델링한 400평 건물과 높은 수익, 영동 개발 호재와 바로 옆 삼성동이 오르고 있다는 점을 모두 고려한다면 평당 9천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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